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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글에 이어, 크루세이더 키우기 2편을 써내려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전 글에도 썼다싶이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들이므로, 문제가 되는 부분은 댓글을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글에서 30레벨까지의 스킬과 직업별 필요 버프에 대해서 썼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또한 크루에게 있어서 체력과 정신력으로 인한 버프의 향상에 대한 것도 조금 다뤘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30레벨에서의 장비 세팅부터 논해보려 합니다. 베히모스에 발을 디딜때쯤되면 자연스럽게 자신의 장비에 대해서 한숨이 나올 수 있습니다. 물론, 그란폴리스나 하늘성에서 저레벨 유니크(예를 들면, '바람의 두루마기', '심장파열태도' 등)을 습득하여 고가에 팔게 되면 자신의 장비에 대한 걱정은 접어두게 되죠. 하지만, 모든 사람의 운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닙니다. 베히모스에 입장할 때쯤 해봐야 모이는 골드가 몇백만 골드가 되는 것은 아니죠.


 장비 세팅을 논하기 전에, 커먼, 언커먼, 레어, 유니크 장비에 대해서 먼저 논하겠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사항은 초보 유저분들을 위한 내용이므로 Skip하셔도 상관없습니다. 대다수의 초보 유저분들은 레어 이상을 제외한 커먼(흰색), 언커먼(파랑색) 아이템을 상점에 팔아버리던지 혹은 해체가들에게 몽땅 갈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더 돈을 비축할 수 있는 방법을 버리게 되거나, 괜한 해체 수수료만 낭비하게 됩니다.

 먼저, 커먼 장비일 경우에는 그냥 상점에 전부 팔아버리시기 바랍니다. 언커먼 장비일 경우, 대략 6,000~7,000 골드 이상의 장비가 아니고 자신에게 필요가 없다면 저 멀리 핸돈마이어에 있는 로톤에게 가서 해체하도록 합니다. 혹은 4레벨 이상의 해체가들에게 무.료.로 해체하시기 바랍니다. 해체시에 나오는 색상 큐브 조각이 생각보다 돈벌이가 되는 편이며, 특히 후반에 운이 나쁘면 색상 큐브를 어쩔수 없이 많이 써야하는 퀘스트가 있기 때문에 잘 팔리기도 합니다. 가끔 대박으로 몇백개의 색상 큐브 조각이 나오면 돈 번거죠. 6,000~7,000 골드 이상의 장비는 만레벨(7레벨)의 해체가에게서 일정 수수료를 주고 해체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장비 세팅에 대한 언급을 해보겠습니다. 이전 글에서 30레벨대에는 MP부족에 허덕이게 된다고 게재했습니다. 따라서, MP회복 옵션이 붙은 장비에 자연스레 눈길이 가는 게 사실입니다. MP회복 옵션이 붙은 악세사리를 열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목걸이
   - [레어] 암흑의 기운(렙제:6) : 분당 MP 15회복
   - [유니크] 군트람(렙제:20) : 분당 MP 30회복 오라
   - [레어] 벨 마이어의 별(렙제:40) : 분당 MP 25회복
 2. 팔찌
   - [레어] 학자의 토시(렙제:15) : 분당 MP 30회복
 3. 반지
   - [레어] 요정시대의 반지(렙제:11) : 분당 MP 9회복
   - [유니크] 베히모스의 눈(렙제:50) : 분당 MP 21회복

 유물 악세사리는 제외했습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매물도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원래 하던 캐릭터가 있지 않는 이상, 30레벨쯔음에 '군트람'을 사긴 힘듭니다. 가격이 만만치 않죠. '베히모스의 눈'의 경우에는 MP회복 옵션 이외에 '고대의 기억 +1' 옵션으로 인해 마법 공격을 하는 캐릭터들이 주로 찾는 악세사리 입니다.  따라서, 눈길이 가는 것은 렙제가 낮은 '암흑의 기운'과 '학자의 토시', '요정시대의 반지'로 전부 착용시 분당 44 MP가 회복됩니다. 매우 낮은 수치이지만, 악세사리에만 MP회복 옵션이 있는 게 아닙니다. 크루의 판금 마스터리에도 MP 회복옵션이 있고, 판금 장비중에서도 MP회복 옵션이 있는 장비가 있으므로 모두 합친 옵션은 생각외의 효과를 지닐 수 있죠. 3개의 가격은 전부 합쳐서 대략 50만~70만 골드 내외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이 중에 '학자의 토시'가 가장 비싸며 대략 30~50만 골드 쯤 합니다. 부담되는 가격이긴 하지만, 어떻게든 마련하셔서 '학자의 토시'만큼은 가장 먼저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낮은 레벨부터 착용도 가능할 뿐더러 꽤 오랫동안 착용하게 되는 장비입니다.
(서버마다 시세는 틀릴 수 있습니다.)

  골드가 많아서 유물을 쓰신다면야 할 말없습니다. 어차피 장비의 경우 가진 골드에 따라서 천차만별로 달라지기 때문에 쉽사리 터치할 부분은 아니라고 보네요.

 크루가 35레벨이 되면 첫 번째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됩니다. '천상의 하모니'를 올릴 것인지 말 것인지가 그것이죠. '천상의 멜로디'를 파티형태의 스킬로 바꿔주는 ON/OFF 토글형태의 패시브 스킬입니다. 만약 '천상의 멜로디'와 '천상의 하모니'를 전부 마스터하게 되면 '영광의 축복' 선행 SP를 제외하고 캐릭터의 레벨60을 기준으로 480 SP가 필요로 하게 됩니다. 이전 글의 스킬트리 중 잔여 SP량을 보게되면 약 400이 조금 안되는 SP가 남아 있습니다. '천상~'트리로 가게된다면 무언가 한가지를 포기해서 스킬렙을 낮추던지, 혹은 둘다 마스터는 불가능합니다.


 이 선택은 크루를 키우는 사람의 몫이기 때문에 제가 함부로 왈가왈부할 수가 없네요.

 크루가 40레벨과 45레벨에 도달하게 되면, 또다른 스킬로 파티의 환영을 받게 됩니다. 40렙제 '생명의 원천'과 45렙제 '힐윈드'가 바로 그것이죠.


 '생명의 원천'은 HP회복량, 공격속도, 이동속도, 힛리커버리를 향상시켜주는 좋은 버프이며 대상자의 주위에 있는 유저에게도 효과가 발동하는 효과만으로는 정말 버프 중 2인자로 꼽힐만한 버프입니다마. 하지만, 횟수의 제한과 부가 옵션 중, 사망시 부활이라는 옵션으로 개인적으로는 코인 보험으로 쓰고 있는 스킬입니다.


 크루 힐의 최고봉 '힐윈드'입니다. 뭐 다른 설명은 제껴두고, 횟수 제한과 쿨타임의 압박으로 자주 쓰이지는 못하지만, 회복력하나만큼은 비교를 거부합니다. 더구나 약간의 MP까지 회복시켜주기 때문에 나름대로 1석2조의 효과를 나타내죠.

 또한, 40레벨에 도달하면서 쓸만한 세트 장비를 풀 세트로 착용할 수 있습니다.


 '순백의 갑옷' 세트입니다. 제 생각에 이 세트는 일명 배틀 크루라 불리는 크루들을 위한 세트라고 생각됩니다만, 세트 옵션 중 '빛의 복수'와 '영광의 축복' 추가 스킬때문에 버프 크루들이 입어도 그냥 무난한 세트라고 생각됩니다. MP회복 옵션이 없다는 건 참 아쉽긴 하지만요. 개인적으로 MP회복을 유난히 따지는 편입니다. 골드는 아껴야 모이는 법이거든요. ^^ 그렇다고 버프할 때 MP모자란다고 버프안하고 돌아다니는 불상사는 없어야 겠죠?

 이전 글에서 아바타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은 듯 합니다. 대다수의 유저들이 베히모스 시절까지는 아바타에 크게 연연하지 않고 파티를 맺고 사냥을 하는 편이기 때문입니다만, 알프라이라를 입장할 수 있게 되는 때부터는 틀려집니다. 아바타는 거의 필수이다 싶이 합니다. 크루라고 예외일 수는 없죠.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크루의 아바타는 매우 비싼 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엠블렘 가격에서도 알 수 있다고 봅니다. 간단하게 체력 엠블렘 가격과 힘, 지능 엠블렘 가격을 비교해 보시면 알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아바타의 옵션에 대해서 궁금해 하실 분들을 위해서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머리와 모자 아바타의 경우 기본 옵션은 2가지로 압축됩니다. 정신력이냐 혹은 캐스팅속도냐... 저는 정신력을 추천하지만, 캐스팅 속도도 괜찮습니다. 한마디로 둘다 괜찮으니 입맛에 맞게 쓰시라는 대답밖에 못하겠네요. 엠블렘은 체력 옵션으로 장착하시면 됩니다.
 얼굴과 목가슴도 2가지죠. 공격속도이거나, 상태변화내성이거나... 스킬 확장권을 사용하셔서 배틀크루나 결장크루를 겸하시는 분들에게는 공격속도가 여러모로 괜찮다고 봅니다만, 일반적인 버프 크루는 상태변화내성을 추천합니다. 엠블렘은 MP회복이나 캐스팅 속도로 장착하시면 됩니다.
 상의... 두말할거 없이 '영광의 축복'이죠. 엠블렘은 저가인 것으로 MP Max가 무난하다 보입니다. 듀얼 엠블렘을 쓰고자 해도 체력이나 정신력이 붙은 엠블렘은 없습니다.
 하의는 '스트라이킹', '지혜의 축복', 'MP Max' 중 1가지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버프 스킬레벨을 올리고 싶으시다면 스킬을 선택하시면 되고, MP량을 생각하시면 MP Max를 쓰심 됩니다. 엠블렘은 상의와 동일한 MP Max로 하시면 무난합니다. 하의의 경우 2009년 추석세트에서 스탯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 체력을 선택하셔도 괜찮다고 생각되네요.
 허리는 회피율입니다. 엠블렘은 푸른색을 장착가능하다고 이동속도를 쓰시는 분들이 많으시고 저도 이동속도를 장착했었습니다만, 물리방어나 마법방어가 더 낫다고 보이네요. 어차피 프리스트 계열은 대부분 이동속도가 느릴 뿐더러, 크루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싸우는 타입은 아니기 때문에 괜히 얻어맞게 되는 데미지라도 줄일 겸해서는 방어 쪽이 더 낫다고 봅니다. 신발도 마찬가지구요.
 신발은 체력입니다. 이동속도가 아닙니다. 크루의 버프 스킬은 체력과 정신력과 비례해서 향상되죠. 엠블렘은 위에 적었습니다.

 아바타에 대한 언급으로 45렙때의 스킬트리에 대한 언급이 빠졌네요.


 45레벨까지 육성하면서 모든 퀘스트를 완료했다면 위와 같이 찍고 남는 SP가 두자리를 넘지 못합니다. 버프 크루의 특성상 알베르트 퀘스트는 클리어하기가 힘들다 하더라도 다른 퀘스트를 다 했다면 위와 같이 찍고 남았을 것입니다. 헌데 문제는 이 글의 처음부분에서 '천상의 멜로디'와 '천상의 하모니'를 올린 유저들에게 생깁니다. SP가 모자라서 '힐윈드'를 올리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초반에 SP남는다고 다른 스킬을 올리시는 분들도 이 때쯤에서는 후회하게 되죠. 제 레벨에 올릴 수 있는 스킬을 못 올리는데 좋아할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이번 글도 쓰고나니 상당히 길어졌네요. 괜히 필요없는 내용도 다루다보니 줄만 많아지고, 글자만 늘었습니다. 이 글에 쓰인 모든 이미지 파일은 던파 공식홈페이지에서 따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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