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고, 온갖 미디어에 화제를 몰고 다니는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물론 지극히 제 주관적인 생각만을 열거했을 뿐이므로, 태클을 거실 생각이라면 조용히 백스페이스 키를 눌러주세요.

 지난 5월 29일 방송을 보면 대부분의 가수들이 환자들입니다. 가수들의 생명줄은 목인데, 새로 들어온 두 가수를 제외하고는 전부 감기 혹은 컨디션 난조를 보였습니다. 평소 이소라가 사회를 맡았는데, 이번 방송에서는 윤도현이 사회를 맡았죠. 이유인즉 이소라가 감기로 인해서 노래도 겨우겨우 부를 수준 같았습니다.

 각설하고, 나가수는 언젠가부터 1주 1회 경연 방송에서 3주 2회 경연 방송으로 바뀌었습니다. 또한, 탈락 방식도 2회의 경연을 합산해서 탈락하게 되죠. 이는 가수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함이라는 데... 제 생각에는 오히려 그 점이 가수들에게 더 큰 부담감을 주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보여지는 바로는 부담이 줄어든 거같긴 하지만, 2회의 경연 합산을 통해서 더욱 가중된 스트레스를 주지 않나 싶습니다.

 또한, 나가수에서는 일체의 스포일되는 행동을 금해달라 방청객에게 요청합니다. 하지만, 그 요청이 다는 이루어지지 않는지, 항상 스포일러가 있기 마련이죠. 녹화방송에서 스포일러가 없을 수 없다고 봅니다. 차라리 애초부터 녹화방송이 아닌 생방송으로 경연을 하고, 방송 다음주에 경연에 대한 후기와 리허설 방송 등을 편집해서 내보내고 순위를 정하는 것을 하면 했으면 나가수 출연 가수들에게도 그만큼의 쉴 수 있는 시간을 줄 수 있다고 봅니다. 또한, 가수들에게는 컨디션을 조절할 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나가수 스태프들이 그토록 원하는 나가수 순위 보안에 대해서도 성공할 수 있다고 봅니다.

 나가수 초반에는 무분별한 재도전으로 얼룩지더니 이번에는 가수들의 컨디션을 고려하지 않는 스태프들과 여기저기서 새 가수 옥주현에 대한 잡음이 들리는 걸 보면 안타깝습니다.

 한국에서 나가수같은 프로가 얼마 되지 않으며, 가창력으로 승부하는 가수들에게도 또하나의 열린 길이라고 봅니다.

 쓰다보니 이리저리 막 새나가고 횡설수설했는데, 암튼 뭐..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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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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